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벌지 전투 (문단 편집) === 바스토뉴 공방전 ===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stavelot beligum, 너비=600, 높이=300)]}}}|| || 벨기에 스타벨롯(Stavelot, Belgium) || 독일군은 스타벨롯과 생비트를 공격하였으나, 미군의 맹렬한 반격을 받아 스타벨롯을 점령하는 데 실패했으며 1944년 12월 23일 차량과 각종 장비를 버리고 철수하였다. 이 때문에 아르덴 북부 지역을 통하는 통로는 전투가 끝날 때까지 봉쇄된 상태였다. 아르덴 중부의 교통 요지인 생비트의 경우에는 12월 21일에 독일군이 점거했지만 미군의 저항이 이어져 완전히 장악한 건 23일 이후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sankt vith, 너비=600, 높이=300)]}}}|| || 벨기에 장크트비트(생비트) Sankt Vith(Saint Vith), Belgium || 그 결과,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독일군의 작전은 완전히 엉망이 되어 버렸다. 발터 모델 원수도 이쯤 되자 슬슬 끝장이라는 걸 알아채고 은근슬쩍 [[국방군최고사령부|OKW(늑대굴, 독일군 총사령부)]]에 작전 중지를 에둘러 물었으나 그 말을 히틀러가 귓등으로라도 들을 리가 없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bastogne belgium, 너비=600, 높이=300)]}}}|| || 벨기에 바스토뉴 || 한편 12월 21일에는 독일군이 아르덴 남부의 교통 요지인 바스토뉴를 성공적으로 포위하여 수비를 맡고 있던 [[제101공수사단]]을 포위했다. 당시 미군은 수적으로도 열세에다가 장비도 빈약했지만, 바스토뉴를 포위한 독일군이 모든 병력을 동원한 일제 공격 대신 주요 지점에 순차적으로 제파 공격을 가한 탓에 독일군의 공격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 그 지역에 가용 전력을 몽땅 때려 박는 형태로 방어해 냈다. 이 당시 포위된 101사단에게 상부에서 상황이 어떤지 질문하자, 101사단 참모 장교는 처음엔 보고를 주저했다. 포위한 독일군이 통신을 감청하고 있을 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곧 적절한 비유를 떠올리고 그대로 보고했다. "지금 상황은... '''[[도넛]] 구멍을 그려 보십시오. 그게 우리'''입니다."[* [[사면초가|말 그대로 사방에서 포위당한 상태]].] 12월 22일 11:30시, 2명의 운전병을 대동한 독일군 [[기갑교도사단]] 장교 2명이 백기를 들고 르몽포스-바스토뉴 가도를 따라 진입했다. 이들은 제47기갑군단장 하인리히 폰 뤼트비츠 기갑대장의 지시를 받고 미군에게 '''명예로운 항복'''을 제안하기 위한 사절들이었다. 이에 미군 장교들은 독일군 장교 사절단 2명이 전달한 항복 문서를 가져가서 사령부로 이동해서 맥콜리프 준장에게 문서를 보여줬다. 독일 측이 보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December 22, 1944 1944년 12월 22일 To the American Commander: 미군 지휘관에게: To the U.S.A Commander of the encircled town of bastogne. The Fortune of War is Changing. 포위된 도시 바스토뉴의 미군 사령관에게. 전쟁의 운명이 바뀌고 있습니다. This Time the U.S.A Forces in near Bastogne have been Encircled by Strong German Armored Units. 이번에는 바스토뉴 근처의 미군들은 강력한 독일 기갑부대에 의해 포위된 상태입니다. There is Only one Possibility to save The Encircled U.S.A troops From Total Annihilation. that is the Honorable surrender of the Encircled town. 완전한 전멸로부터 포위된 미군들을 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포위된 마을에서 명예로운 항복을 권장합니다. In Order to think it Over a Team of Two hours will be granted beginning with the Presentation of this note. 그것을 생각하기 위해 이 메모의 발표를 시작으로 두 시간의 팀이 주어질 것입니다. If this Proposal should be Rejected one German artillety Corps and Six Heavy A. A. battalions are ready to Annihilate The U.S.A. troops in and near Bastogne. 만약 이 제안이 거부를 한다면 독일 포병 군단 1개와 A.A. 6개 중대대가 다음 작전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바스토뉴와 인근의 미군들이 전멸하게 될 겁니다. The german Commander" 독일군 지휘관|| [anchor(NUTS)] 아르덴 공세가 벌어지기 전에 회의 참석차 미국 본토로 가서 자리를 비운 [[맥스웰 테일러]][* 이 때문에 바스토뉴 전투 이후 101사단의 장병들은 맥스웰 테일러에 대해 감정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물론 테일러 본인의 책임은 아니지만 어쨌든 --투스타-- 사단장으로서 중요한 순간에 자리에 없었기 때문. 그래서 아르덴 공세 이후 맥스웰 테일러는 '바스토뉴에서 제군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하면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달래기도 했다.] 사단장을 대신하여 101공수사단을 지휘 중이던 부사단장 앤서니 맥콜리프 준장은 이 보고를 받자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Nuts!"[* 점잖게는 ~에 미쳤다는 식으로 열정적이라는 말이라고 하지만(이 경우에는 사실 Guts!가 더 많이 쓰인다) 보통은 말도 안돼, 젠장, 어이없네, 또라이, 미친놈 등으로 통한다. 그래서 사람들마다 "엿먹어라!", "미친놈들!", "또라이들!", "개념없는 것들!", "지랄하네!" 등으로 번역되곤 한다. 보통 한국 [[밀리터리 동호인]]들은 답신이라는 의미에 집중해서 "좆까세요!"라고 의역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직설적으로 하면 "지랄하네!"라든가 "놀고 있네!" 정도. [[견과류|좀더 뜻을 살리려면]] '[[좆까|잣이나 까 잡수셔]]'라고 표현하면 된다.]라고 말한 뒤 공식적인 항복 거부 서신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이때 참모가 '''"항복 요구를 처음 들었을 때 장군님께서 보인 반응을 그대로 적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라고 조언했고 그리하여 __N__ __U__ __T__ __S__ __!__ 전문이 탄생하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cAuliffeBastogneChristmasLetter101Airborne.jpg|width=100%]]}}}|| || 101사단 병사들에게 전달된 크리스마스 편지 || ||The German commander received the following reply: 독일군 지휘관은 다음과 같은 답신을 받았다. December 22, 1944 1944년 12월 22일 "To the German Commander: 독일군 지휘관에게: '''__N__ __U__ __T__ __S__ __! __''' '''__엿__ __먹__ __어__ __라__ __!__''' The American Commander" 미군 지휘관|| 이 답신을 받아든 독일군 사절들이 무척 당황하자 제327글라이더 보병연대장 하퍼 대령이 또 하나의 조언을 덧붙였다. >[[피에르 캉브론|"만약 NUTS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그냥 지옥에나 가라'''는 뜻 정도로 이해하면 될 걸세.]] 그리고 또 한 가지 말해 두겠는데 만약 앞으로도 계속 공격을 해 온다면 우리는 바스토뉴로 들어오는 모든 독일군을 죽여 버릴 걸세." 이 대답을 들은 독일군 전령은 "좀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기대했는데 말입니다."라고 대답했고, 여기에 대해서도 끝까지 쿨하게 "가서 그대로 전하기나 하슈. 그리고 댁들의 행운을 비오."라고 인사하고 보냈다고 한다. 당연히 NUTS라는 단어를 완전히 해석한 뤼트비츠는 극도로 강한 분노를 표출하면서 이를 갈았다. 결과적으로 미군의 항복할 의사 대신 저항하겠다는 뜻을 확인한 독일군 진영에서는 바스토뉴 일대에 엄폐하고 있는 미군들을 대상으로 초토화 작전을 시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하게 된다. 워낙 유명한 일화인지라 이후 아르덴 대공세를 다룬 영상물인 [[벌지 대전투#s-7]], [[패튼 대전차군단]],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등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소설에서는 한 챕터의 제목이기도 하다. 나중에 각색된 이야기 같지만 정말로 저렇게 보냈다. 맥콜리프 준장이 그 대답을 정해지자 미군은 그걸 인쇄해서 부대에 돌렸고 병사들은 그 대답에 호응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자신감과 사기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당연히 뤼트비츠는 맥콜리프의 유머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냥 거절당한 게 아니라 미국식 욕설을 들은 것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